방송인 송해(93세)가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한 메시지를 보내왔다.   송해는 "다음 주 설 명절을 앞두고 주변에서 부모님께 드릴 선물 준비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부럽다. 난 단 한 번도 그래 본 적이 없다. 체력이 약하셨던 어머니께 건강식품 한 번 못 해드린 것이 한이 된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다들 부모님 살아 계실 때 효도하길 바란다. 나도 이번 설 명절엔 녹용 같은 건강식품을 가지고 임진각 망배단에 가려고 한다. 비록 직접 드리지는 못하지만 이렇게라도 해야 어머니가 기뻐하시지 않을까."라며 말끝을 흐렸다.   황해도 재령이 고향인 그는 1950년 한국전쟁 발발 후 가족들과 생이별을 하게 됐고 한반도가 분단되면서 영원히 북에 있는 가족들을 볼 수 없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해가 추천하는 부모님 선물인 녹용은 면역력 보강과 체력증진을 위한 건강식품으로, 홍삼 못지않게 대중적으로 높게 자리하고 있다.   (중략)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