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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러시아 아바이스크 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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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3.31 | 편강한방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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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보기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023&aid=00035193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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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자연 건조 등 녹용생산 100년 노하우... 영하 30~40도 견딘 조밀한 녹용 품질도 뛰어나
청정지역이다. 한국에서 열두 시간 비행기를 타고, 또 이틀을 꼬박 차로 이동해야 닿을 수 있는 이 농장은 총 6000마리 정도의 사슴을 사육하고 있다.
아바이스크 농장은 굽이굽이 깊고 높은 광활한 지대로, 사슴이 생장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또한 품질 좋은 녹용을 생산하기 위해 1년에 단 한 번 사슴뿔을 절단한다. 이러한 생산 원칙은 깨끗한 공기, 추운 날씨와 더불어 '알타이의 황금'이라고 불리는 러시아 녹용의 으뜸 비결이다. 아바이스크의 겨울은 평균 영하 30~40도를 기록할 만큼 매섭지만, 녹용은 날씨가 추울수록 사슴뿔의 조직이 조밀해져 우수한 품질을 갖게 된다. 깨끗한 공기만 가득한 해발 2000m 고산지대, 그곳에서 사계절 혹독한 추위에 단련된 러시아 사슴의 영양소와 에너지가 뿔 전체에 담긴다. 아바이스크 농장은 100여 년의 오래된 역사만큼 확고한 녹용 생산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청정한 자연 속에서 생장한 사슴으로부터 귀한 녹용을 자른 후 고온의 물에 담갔다 빼는 중탕 과정을 이틀 동안 반복하는 과정이 생산의 첫 단계이다. 이로써 뿔을 자르는 과정에서 녹용 안에 고인 피가 뿔 전체에 골고루 분포되고 영양분도 그대로 살아있게 된다. (중략) 기사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