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구전녹용 광고가 온 일간지에 도배를 하는군요..
구전녹용 만드는 회사가 이전에 편강탕 만들어 판매한 회사 맞나요..
당시 호흡기 계통이 좋지않아 이리저리 알아보던중 편강탕 광고를 보고 천리가 넘는 길을 찾아가
처방을 받았는데..당시 참으로 한심 하더이다.
명색이 한의원인데...사람 체질이나 식습관 물어보거나 파악하지도 않고 그냥 공장 제품인 편강탕만 권하더군요..
한달분 50만원..두달분 100만원...아무런 차도도 없고...왜 차도가 없냐고 물어보니 편강탕을 먹어도 20%는 차도가 없다고 하더이다. 그런식으로 장사를 하면 누구라도 못하겠습니까.
차도없는 사람이 20% 인지...차도 있는 사람이 있었는지..공개를 안하면 어떻게 알겠습니다.
당시 마치 사기당한 기분이 들었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진 소비자도 있다는 것을 알아주시고 뭘 만들어 팔더라도 광고만 요란하게 하지말고 내실을 다져 주세요..
사람들이 처방을 받거나 공장제품이라도 먹고 차도가 있다면 입으로 입으로 자연적으로 광고가 될거외다.
편강한의원 제품을 보고 이전 생각이 나서 몇자 남겼습니다..